31일 오전 4시 기준 인명·시설피해 없어…둔치주차장 2곳·하상도로 1곳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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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세종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종시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하천과 산책로, 둔치주차장 등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통제를 이어가고 있다.31일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세종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앞서 지난 30일 오후 4시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됐으며, 31일 오전 0시 30분 호우주의보로 격상됐다.시는 이에 앞서 지난 30일 오후 10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지난 30일부터 31일 오전 4시까지 세종지역 평균 누적 강우량은 18.9㎜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연동면이 33.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으며 1생활권 30.5㎜, 6생활권 25.0㎜, 연기면 22.0㎜, 2생활권 21.0㎜, 3생활권 20.5㎜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31일 하루 강우량만 놓고 보면 연동면 25.0㎜, 1생활권 20.5㎜, 6생활권 17.5㎜ 등이다.현재까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나 시설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다만 시는 침수 가능성이 있는 하천과 산책로 등 위험지역의 출입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있다.통제 중인 하천 및 산책로는 금강, 제천, 방축천, 삼성천, 내창천, 북암천 등 6개 구역이다. 금강 43곳, 제천 60곳, 방축천 55곳, 삼성천 43곳의 진입구간 등이다.또 내창천과 북암천도 각각 조치원읍과 전의면 일대 구간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둔치주차장도 북암천 둔치주차장과 조천 둔치주차장 등 2곳에서 차량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조천의 경우 물관리정책과 소관 5곳과 읍·면 소관 6곳 등 전체 11개 둔치주차장에 대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금남면 안상천 봉암리 일원의 하상도로 1곳도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해당 지역 통제는 지난 28일부터 이어지고 있다.시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난 28일 이후 하천과 산책로 등에 대한 통제 조치를 지속하고 있으며, 현재 하천·산책로 6개 구역과 둔치주차장 2곳, 하상도로 1곳을 통제하고 있다.재난 대응 인력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비상 1단계 근무 인원은 재난안전대책본부 22명과 경찰·소방·LH 3명, 시설 관리 인력 25명, 읍·면·동 82명 등 모두 132명이다.시는 지금까지 초기대응과 비상단계 가동,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세 차례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하천과 산책로 등 9개소에 대한 예찰도 실시하고 자율방재단과 함께 하천변 출입 통제선 설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시민들에게는 재난문자(CBS) 1회와 SMS 1회 1만915명, 마을방송 1회 등을 통해 호우 상황과 안전수칙을 안내했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기상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면서 하천변과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과 통제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