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바스토, 당진에 1350만 달러 투자…배터리팩 신규 라인 구축
  • ▲ 박수현 충남도지사.ⓒ충남도청
    ▲ 박수현 충남도지사.ⓒ충남도청
    충남도가 독일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민선 9기 외자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충남도는 2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베바스토그룹, 당진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충남지사와 마르셀 바틀링 베바스토그룹 부회장, 김기재 당진시장, 김완일 베바스토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조철기 충남도의회 의장과 김은나 교육위원장도 함께해 지원 의지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베바스토는 앞으로 5년 이내 1350만 달러를 투자해 당진 송산2-2외국인투자지역 내 공장을 증설하고 자동차 배터리팩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베바스토는 공장 증설을 통해 지역 고용 확대에도 노력하고, 충남도와 당진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수현 지사는 “베바스토는 2020년부터 충남과 함께 성장해온 든든한 파트너”라며 “이번 투자가 충남과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바스토가 충남에서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의 투자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1901년 설립된 베바스토는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기업 중 하나로, 자동차 루프와 열관리 시스템, 배터리 시스템 등을 생산하고 있다. 

    북미·유럽·아시아 등에 50개 이상의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직원은 1만 3100명, 매출액은 40억 유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