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조덕수 고택, 남한강 달빛 소나타, 푸드헤리티지’ 체험프로그램 운영칠월칠석 식탁부터 추석·중양절·김장학교까지… 1박 2일 체류형 국가유산 체험
  • ▲ 단양 조덕수 고택.ⓒ단양군 제공
    ▲ 단양 조덕수 고택.ⓒ단양군 제공
    전통 한옥 고택에서 18세기 남한강 유역의 의식주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단양 조덕수 고택에서 진행하는 ‘2026 조덕수 고택, 남한강 달빛 소나타, 푸드헤리티지’ 1박 2일 체험프로그램을 체험하면 좋을 것 같다.

    ‘2026 조덕수 고택, 남한강 달빛 소나타, 푸드헤리티지’ 1박 2일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되는데 매회 계절따라 프로그램 구성이 다양하다.

    진지박물관이 주관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조덕수 고택의 건축적 가치에 18세기 남한강 유역의 의식주 문화를 접목한 체험형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만 300여 명이 조덕수 고택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오는 21일부터 재개되는 1박 2일 프로그램에서는 칠월칠석을 주제로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단양의 식탁’이 운영된다.

    9월에는 외국인이 덕천리 한양 조씨 집안의 추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10월에는 단양 태봉 태실의 주인공인 화길옹주와 연계해 남양주 궁집 활용사업과 함께하는 ‘남한강 뗏목장이, 화길옹주를 만나다’ 답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는 조덕수 고택 일원에서 중양절을 주제로 한 복합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가을 꽃 국화를 활용한 국화주 담기와 국화차 만들기를 비롯해 판소리 속 음식 이야기 등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된다.

    남한강 소금뱃길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단양 띠뱃놀이 공연과 남한강을 노래한 시를 소재로 한 공연도 이어져 고택의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11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단양 조덕수 고택, 1박 2일 김장학교’가 열린다. 

    정인하 단양군 문화유산팀장은 “조덕수 고택은 남한강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고택의 품격에 어울리는 국가유산 활용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전하고, 다시 단양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