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하나금융, 일자리 매칭…18개 기업 132명 채용현장면접·AI 취업지원으로 재취업 기회 확대
  • ▲ 왼쪽 앞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과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이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정책 강화에 한목소리를 냈다.ⓒ대전시
    ▲ 왼쪽 앞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과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이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정책 강화에 한목소리를 냈다.ⓒ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과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이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정책 강화에 한목소리를 냈다.

    허 시장과 조 의장은 11일 대전시청 2층에서 열린 ‘2026 하나 JOB 매칭 페스타 in 대전’에 참석해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중장년층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경제의 인적자원으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시와 하나금융그룹이 공동 개최했고, 18개 기업이 참여해 132명을 채용하고, 온라인으로도 50여 개 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또 현장에서는 일대일 채용면접과 맞춤형 취업 상담, 인공지능을 활용한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중장년층의 재취업은 가계 소득 회복뿐 아니라 지역 기업의 인력난과도 맞물린 현안이고, 퇴직 이후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이 노동시장에서 단절되지 않도록 재교육과 직무 전환, 기업 수요에 맞춘 고용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허태정 시장은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은 지역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이번 박람회가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칠 의장은 “중장년의 일자리는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 개인의 자아실현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중장년층이 안정적으로 일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가 실질적인 고용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행사 이후 채용과 고용 유지까지 연결하는 후속 정책이 관건이다. 중장년의 경륜을 일회성 취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지역의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정책적 노력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