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안심·균형·문화·실용 5대 분야 분과 구성…10월 최종안 발표전문가·시민단체 25인 자문단, 4년간 공약 추진 상황 객관적 점검
  • ▲ 신용한 충북지사가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도정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충북도
    ▲ 신용한 충북지사가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도정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충북도
    충북도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향후 4년간 도정을 이끌 밑그림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민선 9기 도정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올해부터 2030년까지의 중장기 실행전략 마련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용한 지사를 비롯해 실·국장과 충북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민선 9기 도정 목표를 구체적인 정책과제로 구체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지표와 미래상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는 5대 도정방침별 추진전략과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100대 공약과 기존·신규 사업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실행력 있는 도정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생 10대·실용 10대 선도과제도 선정해 민선 9기 핵심 정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신용한 지사는 "이번 로드맵은 '충북 대전환, 민생실용 충북'이라는 도정 비전의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명확한 목표와 성과지표를 함께 설계해야 임기 내 도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간 연계와 재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한 재정 정상화도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도는 오는 9월 중간보고회와 10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민선 9기 도정 로드맵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 신용한 충북지사가 11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충청북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 신용한 충북지사가 11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충청북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이와 함께 도는 이날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충청북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었다.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는 충청북도지사 공약실천 관리조례에 따라 도내 기관과 시민·사회단체, 관련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4년간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심의하고 추진 과정에서 개선방안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함께 5개 소위원회 구성이 이뤄졌다.

    5개 소위원회는 ▲기회가 넘치는 창업특별도 ▲사각지대 없는 안심특별도 ▲지역이 상생하는 균형특별도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특별도 ▲도민과 소통하는 실용특별도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100대 공약 목록안을 논의하고 각 분과별 실천계획을 검토하는 등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평가자문위원회는 이달 말 소위원회별로 공약 이행 방안을 재검토한 뒤 9월 말 공약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자문하는 등 공약 이행 전반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신 지사는 "공약은 도민과의 엄중한 약속"이라며 "도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