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 출범…2030년까지 499억 투입
  • ▲ 충남도청과 논산시청 모습.ⓒ충남도
    ▲ 충남도청과 논산시청 모습.ⓒ충남도
    충남도와 논산시가 인공지능(AI) 국방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충남도는 11일 건양대에서 ‘제1차 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를 열고 중장기 및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역협의회는 도 행정부지사와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도와 논산시, 방위사업청을 비롯한 민·관·산·학·연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13명에게 위촉장도 수여했다.

    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245억 원과 지방비 254억 원 등 총 499억 원을 투입해 논산에 AI 국방로봇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AI 국방로봇 특화기술연구소 구축·운영을 비롯해 신속 실증 및 시범개발, 현장 전문인력 양성, 스타트업 발굴·육성, 신뢰성 평가와 소프트웨어 품질·안전성 검증 장비 구축,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이다.

    도는 지난 6월 공모 선정 이후 논산시, 방위사업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단을 구성했으며, 이번 협의회에서 승인된 사업계획을 토대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방산기업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분산된 역량을 결집하고 국방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대응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는 “지역협의회가 충남과 논산을 대한민국 AI 국방로봇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