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농협·하나·국민은행-충남신보 업무협약 체결… 총 출연금 70억 원으로 증액전년 대비 240억 원 늘어난 최대 규모 공급… 고금리·고물가 속 자금난 해소 기대
-
- ▲ 천안시 청사 모습.ⓒ천안시
천안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금융기관 및 신용보증기관과 손잡고 특례보증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시가 15억 원, 협약 금융기관 3곳(농협·하나·국민)이 각 5억 원씩 총 30억 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추가 출연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로써 올해 천안시 특례보증 총 출연금은 상반기 40억 원을 포함해 총 70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보증 배수(12배)를 적용하면 총 84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공급이 가능해지며, 이는 지난해 지원 규모인 600억 원보다 240억 원(40%)이나 늘어난 수치다.특례보증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하고 협약 금융기관이 대출을 실행하는 제도로 운영된다.시는 이번 특례보증 공급 확대가 고금리·고물가 지속 및 경기 침체로 경영에 큰 부담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자금 조달 숨통을 트이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기수 천안시장은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등으로 마주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터는 데 이번 지원이 단비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