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4차례 운영…백제 기와 역사 배우고 창작 체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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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군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이 ‘백제 와박사의 하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청양군
충남 청양군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한 어린이 특화 교육 프로그램 ‘백제 와박사의 하루’가 참가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새롭게 선보인 교육 브랜드 ‘어린이 역사 공방’ 시리즈의 첫 프로그램으로, 청양지역에 남아 있는 백제 가마 유적과 출토 유물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행사는 지난 1일과 8일 오전·오후로 나눠 총 4차례 진행됐으며,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여했다.어린이들은 백제시대 기와 장인을 뜻하는 ‘와박사’ 이야기를 따라가며 청양이 백제시대 기와 생산의 중요한 지역이었다는 역사적 배경과 기와 제작 과정 등을 배웠다.특히 단순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백제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워터클레이 화병을 직접 빚어보는 창작 체험도 진행됐다.어린이들이 역사와 예술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여도를 높였다.박물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일회성 만들기 체험을 넘어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역사교육과 예술체험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의 호응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비롯해 방학 시즌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관심을 반영한 역사·문화 주제를 선정하고 체험과 학습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확충하고, 박물관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찾는 열린 문화공간이자 지역 문화교육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재미있게 배우고 직접 체험하면서 좋은 반응을 보여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방학 기간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