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대전 2.0’·지역화폐 통합 추진…시·구 정책 공조 강조대형 사업 구조조정엔 주민 재산권·SOC 영향 면밀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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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10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유성구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대전시의 지역화폐 통합과 대형 사업 구조조정에 선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이는 시 정책 변화가 주민 생활과 지역경제, 도시 기반시설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살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판단이다.10일 유성구에 따르면 정 구청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전시가 검토중인 ‘온통대전2.0’과 과련해 적극적인 정책 공조를 지시했다.정 구청장은 “ 최근 대전시가 온통대전과 각 자치구의 지역화폐를 연계한 통합 지역화폐를 검도 중이다”라며“ 시 전체 플랫폼을 기반해 자치구별 특색을 살리는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구도 이런 논의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대전시는 기존 지역화폐에 복지·교통 기능을 더한 ‘온통대전 2.0’을 추진하면서 자치구 지역화폐와 연계한 통합 플랫폼 구축을 검토 중이다. 유성구는 자체 지역화폐를 운영하지 않지만, 정책이 구체화되면 시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대전시의 재정 악화에 따른 대형 사업 구조조정에도 대응을 주문했다.정 구청장은 “최근 대전시가 세수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100억 원 이상 대형 사업의 종료, 축소, 시기 조정 등에 착수했다”며 “우리 구와 관련된 사업, 특히 주민 재산권이나 도시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SOC 사업 등은 향후 사업 추진 방안 등을 세심하게 살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구청장은 ‘유성구 골목길 폭염지도’ 구축을 두고는 “기초지자체에서 이런 일을 선도적으로 한 것은 매우 훌륭한 사례”라며 담당 부서를 격려했다.한편, 유성구는 관내 전역을 100m 단위 격자로 세분화해 폭염 관련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폭염지도를 구축했고, 이는 생활권별 폭염 취약성을 데이터로 확인해 주민 안전정책에 활용하는 사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