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눈분화 촉진…초기 수익성 18%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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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농업기술원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딸기 육묘 후기 하우스 온도를 낮춰 꽃눈분화를 촉진하고 수확 시기를 앞당기는 ‘육묘하우스 냉방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딸기는 출하 시기가 빠를수록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조기 수확을 위해 꽃눈분화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소는 육묘 후기인 7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오후 5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8시 30분까지 냉방기를 가동해 하우스 내부 온도를 평균 22℃로 관리했다.

    그 결과 통상 9월 상순 시작되는 꽃눈분화가 8월 말로 앞당겨져 10월 말부터 수확이 가능했다.

    수익성도 높아졌다. 1월까지 초기 수익성은 기존 재배 방식보다 18%, 4월까지 전체 수익성은 9%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희철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육묘 후기 냉방 기술은 출하 시기를 앞당겨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 보급과 농가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