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2026 WRO Korea’대회 개최
  • ▲ ‘2026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대한민국 본선대회’(이하 2026 WRO Korea)에 참가한 미래 AI로봇 인재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충북문화재단 제공
    ▲ ‘2026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대한민국 본선대회’(이하 2026 WRO Korea)에 참가한 미래 AI로봇 인재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충북문화재단 제공
    미래 AI․로봇 국내·외 인재들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청주오스코에서 ‘2026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대한민국 본선대회’(이하 2026 WRO Korea)를 치뤘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5개년 연속 유치한 이번 대회는 ‘Robots Meet Culture(로봇과 문화의 만남)'를 주제로 세계 106개국이 참여하는 세계대회(2026년 12월, 푸에르토리코)의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진행됐다.

    ◊ 7개국 국제대표단 참가…외국인 방문객 증가로 국제행사 위상 높여
    이번 대회에는 1800여 명의 국내 참가자와 지도교사 외에도 7개국 41개팀 200여 명의 국제대표단이 참석했다.
    중국, 일본, 홍콩, 마카오, 필리핀,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에서 참가한 국제대표단은 로봇 기술 경연뿐 아니라 대한민국 학생들과 교류하며 문화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AI 산업과 문화관광을 연결… 충북만의 MICE 콘텐츠 선보여
    충북문화재단은 이번 대회를 단순한 로봇 경진 대회가 아닌 AI 산업과 문화관광을 연계한 국제 MICE 행사로 운영했다.
    대회 기간 해외 참가자들은 청주 고인쇄박물관을 방문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직지’를 이해하고, 금속활자 전수교육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충북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이는 올해 2026 WRO Korea 주제인‘Robots Meet Culture’를 충북의 문화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첨단기술과 문화관광이 공존하는 충북의 매력을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 충북, 국제행사 유치로 충북 경쟁력 입증
    청주오스코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AI․로봇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첨단산업과 문화관광을 함께 성장시키는 글로벌 MICE 행사 유치 전략의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 받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청주오스코를 중심으로 국제회의와 전시․박람회, 미래산업 분야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충북 관광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MCIE 산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8일 개막식에 참석한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2026 WRO Korea 성공적인 개최는 충북의 AI․첨단산업과 국제 MICE 역량을 동시에 입증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미래산업과 문화관광이 더불어 성장하는 대도약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