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폭염 취약지 예찰…침수 예방·안전수칙 홍보도
  • ▲ 폭염 취약지 안전수칙 홍보 활동 모습.ⓒ세종시
    ▲ 폭염 취약지 안전수칙 홍보 활동 모습.ⓒ세종시
    세종시 청년자율방재단이 드론 예찰과 침수지역 정비 등 지역 재난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자율방재단은 세종시 자율방재단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방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창단됐다. 지역 청년 11명과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임직원 3명 등 14명이 활동하고 있다.

    방재단은 지난 8∼9일 폭염 취약지역과 농경지에서 드론을 활용해 예찰 활동을 벌였다. 이달까지 매주 주말 폭염 대응 드론팀을 운영하며 야외 작업 자제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얼음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상습 침수지역인 장군면 봉안리에서 빗물받이에 쌓인 토사와 낙엽,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달 열린 세종복숭아축제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김태경 단원은 “지역에 봉사하고 싶어 가입했다”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선배 단원들을 보며 보람과 연대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청년 단원들이 방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든든하다”며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전국 지역자율방재단 운영·활동 실적 평가에서 229개 단체 중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