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주도 탐구활동으로 미래역량 강화…12월까지 토요 프로그램 운영생활 속 수학 체험으로 창의력·문제해결력·소통능력 함께 키운다
  • ▲ 오는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이 대전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생 수학탐구동아리 체험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대전시교육청
    ▲ 오는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이 대전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생 수학탐구동아리 체험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대전시교육청
    학생이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가르치며 성장하는 수학교육이 대전에서 확산되고 있다. 

    또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학생 주도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수학을 시민과 공유하고, 창의적 사고와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는 참여형 수학문화 조성에 나선다.

    7일 대전 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이 대전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생 수학탐구동아리 체험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부스는 매주 토요일 대전수학문화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자유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수학 개념을 체험 콘텐츠로 재구성해 직접 기획·운영하는 학생 참여형 수학문화 활동이다.

    특히 학생들은 체험자에게 수학 원리를 설명하며 문제해결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시민들은 생활 속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며 수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순환소수 키링 만들기, 디폼블록 도형 만들기, 피타고라스 정리 키링 만들기, 무게중심 스피너 만들기, 황금비 키링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만들기와 체험을 통해 수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창의력과 수학적 사고력을 함께 키우게 된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수학이 더욱 친숙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체험부스를 운영한 한 학생은 “참여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부스를 준비하고 수학 원리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 역시 수학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주 대전교육정보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수학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수학적 의사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