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대학 50여 명 참여…대전 중·동구 축제 경쟁력 강화 방안 제안지역문화와 관광 잇는 산학협력 모델…청년 창의력 지역 변화로 연결
  • ▲ 대전대RISE사업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2026년 산학협력 교육과정(아이디어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대전대
    ▲ 대전대RISE사업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2026년 산학협력 교육과정(아이디어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대전대
    대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새롭게 해석하며 지역축제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대전대 앵커사업단이 대학 간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역 발전 전략으로 연결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선보였다.

    6일 대전대에 따르면 앵커 사업단이 지난 3~5일까지 2박 3일간 ‘2026년 산학협력 교육과정(아이디어톤)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전관광공사와 협업해 지역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고, 참가자들은 ‘대전 중구 및 동구 지역축제 리뉴얼’을 주제로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축제 활성화 방안을 발굴했다.

    행사는 오세훈 대전관광공사 관광사업단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아이디어톤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참가 학생들은 팀별 토론과 발표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대를 비롯해 계명대, 경남대, 동국대, 동서대, 우송대, 배재대, 충남대, 국립한국해양대 등 9개 대학 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14개 팀이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대상은 우송대 류지후 외 2명 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동국대 최재민 외 2명 팀, 우수상은 충남대 신혜원 외 1명 팀과 우송대 김재은 외 3명 팀, 장려상은 배재대 남예슬 외 2명 팀과 계명대학교 장석현 외 2명 팀이 각각 선정됐다.

    대전대 신호철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큰 배움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지역과 사회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황석연 앵커사업단장은 “짧은 일정 속에서도 참가 학생들이 지역과 사회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과 참신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지역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생의 창의적 역량을 지역 현안 해결에 접목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