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 “탐구 중심 수업, 참여형 교수법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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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지과학사랑 교육연구회 소속 과학교사들이 몽골 셀렝게 아이막에서 몽골 과학교사들에게 과학 수업 교수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
몽골 셀렝게 아이막(道)에서 6회째 진행된 몽골 과학교사 연수 교류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직지과학사랑 교육연구회가 주관, 몽골 과학교사 교류 프로그램으로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 연수에는 몽골 교사 53명이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몽골 교사들이 국경을 넘어 과학수업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육적 유대감을 쌓아온 대표적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연수에 앞서 몽골로 발송한 실험 재료 배송이 지연되면서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연기되었지만, 당초 참가 신청했던 몽골 교사 전원이 참여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줬다.3일간 몽골 교사들은 ▲게임으로 이해하는 시스템 사고 ▲재미있는 과학수업 ▲원소 뒤에 숨은 화학 이야기 ▲칠교놀이로 배우는 과학의 본성 ▲올빼미 펠릿 ▲아름다운 빛의 세상 ▲작은 렌즈로 세상을 확대하다 등 모두 7개 탐구 중심 프로그램을 직접체험했다.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직지과학사랑 교육연구회 소속 교사 19명은 지난 4월부터 교재 개발과 실험 키트 제작, 프로그램 기획 등 전 과정을 함께 준비하며 완성도를 높였다.올해로 세 번째 연수에 참여한 몽골 울란바토르 국제학교의 서닌 바야르 교사(현지 화학교사모임 회장)는 “연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연구회에서 공유하고 실제 수업에도 적용하고 있다”며 “한국 교사들이 다루는 탐구 중심 수업과 학생 참여형 교수법은 몽골 교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 단장을 맡은 황인옥 율량중학교 교사는 “과학은 사실을 넘어 ‘왜’를 묻고, 교육은 지식을 넘어 ‘함께’를 말한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가 매년 이 자리에 모이는 이유는 교사로서 아이들의 오늘과 미래를 함께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