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대 1 경쟁률, 11월까지 맞춤형 세정 현장 투입
  • ▲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
    충북 11개 시군에 찾아가는 체납 관리 체계가 작동한다.

    충북도는 5일 도청 문화홀에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을 열고 도내 11개 시군에 배치된 체납관리단 61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관리단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와 전화 상담 등을 진행하며 체납 원인을 파악하고 유형별 맞춤형 징수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업무는 체납 사실 안내와 납부 독려를 비롯해 체납자의 경제 상황과 납부 능력 확인, 생계형 체납자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 등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복원 도 경제부지사와 이정노 세정담당관,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장, 관계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진 경과보고와 격려사, 체납관리단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한국지방세연구원 한진석 전임교수가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관리, 현장 조사 요령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지방정부가 기간제 근로자 형태로 운영하는 체납관리단은 올해 모집 과정에서 61명 선발에 142명이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체납관리단은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복원 도 경제부지사는 "체납관리단의 현장 중심 활동은 징수 실적을 높이는 것을 넘어 도민 신뢰를 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충북 세정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