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 없었지만 시민 불안…원인 규명·전수점검 요구
  • ▲ 논산시민행복채움센터 모습.ⓒ논산시
    ▲ 논산시민행복채움센터 모습.ⓒ논산시
    충남 논산시 연무읍 시민행복채움센터에서 발생한 천장 일부 붕괴 사고로 공공건축물 안전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고 당시 시설 이용객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민들은 공공시설 안전성에 불안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31일 발생한 이번 사고와 관련해 논산시는 현장점검과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하고 정확한 원인 조사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설계와 시공, 감리,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대한 객관적인 원인 규명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단순 보수에 그치지 말고 공공건축물 안전관리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민들은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원인에 따른 책임을 명확히 규명하는 한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운영 중인 공공시설에 대한 전수 안전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설은 복구할 수 있지만 시민 신뢰는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며 "철저한 원인 규명과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센터는 건축면적 3951.5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2년 8월 착공해 2023년 10월 준공됐으며, 2024년 3월 시범운영을 거쳐 같은 해 4월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시설에는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창작실, 문화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3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