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특별법·국비 확보 총력…민선 9기 시정 설계 본격화""재정혁신·조직개편 추진…'성과 중심 조직' 혁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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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상호 세종시장이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은 4일 "시정의 모든 기준은 시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졌다고 느끼는 '시민 효능감'에 있다"며 성과 중심의 시정 운영을 강조했다.취임 한 달여를 맞은 조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세종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일하는 머슴이 되겠다는 초심으로 시정을 이끌겠다"며 지난 한 달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한 달의 과제를 점검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말했다.그는 지난 한 달간 다이소와 삼성의 대규모 투자, 행정수도 특별법 추진, 복숭아축제, 상권활성화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복숭아축제는 지역 축제를 넘어선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이어 "8월에는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기구 출범과 내년도 국비 확보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전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조 시장은 인수위원회 활동 백서를 토대로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현실성과 시민 체감도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직원들의 적극행정 사례도 격려했다. AI 기반 재난안전 시스템을 개발한 안주혁 주무관과 여민전 미사용 포인트를 발굴해 추가 재원을 확보한 조정음 주무관을 언급하며 "창의적인 도전과 성과를 내는 직원들이 인정받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폭염 대응과 관련해서는 "기후변화가 아닌 기후재난의 시대"라며 야외 근로자 안전관리와 경로당 냉방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고,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또 직원들에게는 "휴가도 중요한 업무의 일부"라며 충분한 재충전을 당부했다.조 시장은 재정혁신 TF와 산하 공공기관 경영혁신 컨설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조직·예산·인사 전반에 대한 외부 진단을 병행해 성과 중심의 효율적인 조직으로 혁신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이와 함께 전통시장 시설 개선사업과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확대,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 청소년 자살 예방 대책 강화, 시민단체와의 협업 확대 등을 주요 정책과제로 제시하며 "올해가 향후 4년 시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모든 부서가 스스로 혁신하고 성과로 증명해 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