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가족돌봄 학생까지…학생당 최대 300만 원 지원
  • ▲ 충남교육청 모습.ⓒ충남교육청
    ▲ 충남교육청 모습.ⓒ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 내 복합 위기로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을 돕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위기 학생 긴급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실직, 질병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복지제도의 소득 기준을 넘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와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 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교육청은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학교별로 예산을 지원하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심사를 거쳐 위기 학생 40명에게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식사비와 통학비, 방한복 등 생필품을 비롯해 심리 상담, 병원 치료비, 긴급 주거, 생계비 등이다.

    이병도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학생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성장하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