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FA 공정 실증 본격화… 2029년까지 223억 투입, 친환경 항공유 핵심 거점 육성
  • ▲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조감도.ⓒ서산시
    ▲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조감도.ⓒ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지속가능항공유(SAF)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HEFA 공정용 유지계 원료 전처리 통합기술 개발 및 실증'에 참여한 컨소시엄이 선정됨에 따라 HEFA(Hydroprocessed Esters and Fatty Acids) 공정 실증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223억 원이 투입되며, 유지계 원료 확보와 파일럿 규모 실증을 통한 전처리 기술 고도화가 이뤄진다. 

    시와 충남도는 실증 테스트베드 제공과 행정 지원을 맡고,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SK에코프라임, HD현대오일뱅크, S-OIL, GS칼텍스 등 13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지난달 22일 서울역 회의실에서는 관계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킥오프 회의를 열고 연구개발 추진계획과 성과 창출 전략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정유·석유화학 산업과 연계한 친환경 연료 산업 육성과 미래 신산업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HEFA 공정 실증을 계기로 지속가능항공유 산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서산을 지속가능항공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월 '지속가능항공유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개발 사업' 실증 대상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