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부터 수료까지 온라인 ‘원스톱’…급여등재 교육 접근성 높여AI 교육 콘텐츠 도입…보험등재 이해도·산업 경쟁력 동시 강화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은 기술뿐 아니라 건강보험 제도 이해에서 결정된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 급여등재 교육을 AI와 온라인 기반으로 전면 개편하며 의료기기 산업계의 시장 진입 지원과 제도 접근성 강화에 나섰다.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9월 30일까지 ‘2026년 급여등재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와 관련 학과 대학생, 일반 국민의 건강보험 급여등재 제도 이해를 높이고,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큰 변화는 교육 운영의 디지털 전환이다. 

    기존 이메일 신청 방식을 폐지하고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수강 신청부터 교육 이수, 수료증 발급, 만족도 조사까지 모든 절차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과정은 △행위 △치료재료 △인공지능(AI) 의료 △디지털치료기기 △치료재료 재평가 등 5개 분야로 구성했고, 복잡한 보험등재 절차를 실무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재편했다.

    교육 콘텐츠 제작에도 AI를 도입했다. 

    기존의 수작업 영상 제작을 AI 기반 영상·음성 생성 방식으로 전환해 콘텐츠의 완성도와 전달력을 높였다.

    심평원은 수강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의료기기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이는 실효성 중심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심평원은 산업계 종사자와 관련 학과 대학생 등에게 건강보험 등재 절차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며 “새로운 의료기술과 치료재료가 의료 현장에 신속히 안착해 국민의 진료 선택권을 넓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