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신설하기로 한 가운데,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공군사관학교는 떠나고 비행장만 남는 결과가 될 수 있다"며 정부 방침을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0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국군사관학교 신설 결정은 군의 특수성을 무시한 졸속 행정이자 충북과 청주를 외면한 결정"이라며 공군사관학교 이전 계획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도당은 먼저 사관학교 통합 자체에 문제를 제기했다. 육군과 해군, 공군은 수행 임무와 작전 환경, 요구되는 전문성이 서로 다른 만큼 독립적인 교육체계를 유지해야 하는데, 충분한 사회적 논의 없이 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군의 전문성과 정통성을 훼손하는 결정이라는 것이다.
국방부는 지난 16일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 창설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다만 공군사관학교 이전 이후 청주 성무비행장의 활용 방안은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도당은 "공군사관학교는 1985년부터 40여 년 동안 청주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와 교육·국방 발전에 기여해 온 대표 기관"이라며 "국방부가 공군사관학교를 이전하면서도 청주 성무비행장은 계속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군사관학교가 지역경제에 기여해 온 효과는 사라지는 반면 비행훈련에 따른 소음과 생활 불편은 그대로 남게 된다"며 "교육기관은 떠나고 주민 피해만 남는 결과를 청주시민들이 쉽게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충북도당은 정부 방침에 대한 신용한 충북지사와 이장섭 청주시장을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도당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책무는 정부 결정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 주민 권익을 지키는 것"이라며 "정부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만 되풀이할 것이 아니라 공군사관학교 이전에 따른 지역사회의 우려를 적극 전달하고 충북도민과 청주시민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역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0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국군사관학교 신설 결정은 군의 특수성을 무시한 졸속 행정이자 충북과 청주를 외면한 결정"이라며 공군사관학교 이전 계획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도당은 먼저 사관학교 통합 자체에 문제를 제기했다. 육군과 해군, 공군은 수행 임무와 작전 환경, 요구되는 전문성이 서로 다른 만큼 독립적인 교육체계를 유지해야 하는데, 충분한 사회적 논의 없이 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군의 전문성과 정통성을 훼손하는 결정이라는 것이다.
국방부는 지난 16일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 창설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다만 공군사관학교 이전 이후 청주 성무비행장의 활용 방안은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도당은 "공군사관학교는 1985년부터 40여 년 동안 청주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와 교육·국방 발전에 기여해 온 대표 기관"이라며 "국방부가 공군사관학교를 이전하면서도 청주 성무비행장은 계속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군사관학교가 지역경제에 기여해 온 효과는 사라지는 반면 비행훈련에 따른 소음과 생활 불편은 그대로 남게 된다"며 "교육기관은 떠나고 주민 피해만 남는 결과를 청주시민들이 쉽게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충북도당은 정부 방침에 대한 신용한 충북지사와 이장섭 청주시장을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도당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책무는 정부 결정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 주민 권익을 지키는 것"이라며 "정부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만 되풀이할 것이 아니라 공군사관학교 이전에 따른 지역사회의 우려를 적극 전달하고 충북도민과 청주시민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역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