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제297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20일 제4차 회의를 열고 미래전략산업실, 도시주택국, 건설관리본부,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소관 안건 심사와 202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진행했다.ⓒ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도시 균형발전, 시민 안전을 중심으로 하반기 시정 방향을 집중 점검했다. 
의원들은 양자·바이오·우주산업 등 첨단산업이 연구 성과에 머물지 않고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20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제297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20일 제4차 회의를 열고 미래전략산업실, 도시주택국, 건설관리본부,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소관 안건 심사와 202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진행했다.
하경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유성구3)은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하고, 집중호우 기간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와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구1)은 대전테크노파크 회계·감사 관리 강화를 요구하고,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사업이 학생 진로 지원과 지역기업 기술 경쟁력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빈집 정비사업은 명확한 기준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추진을 주문했다.
정근모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은 과학기술인 예우 확대와 미래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 강화를 제안했다. 또 연구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과학기술 성과가 지역 경쟁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신웅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5)은 ‘대전샛-1호 프로젝트’가 지역 우주기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 고용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 활용 전략 마련을 요구했다. 양자산업 역시 대전의 연구 기반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전세사기 피해 청년 지원 사각지대 해소도 주문했다.
김기흥 의원(더불어민주당·대덕구1)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이후 정부 지원 공백을 보완할 추진 로드맵 마련을 촉구하고, 오정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이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형순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국군사관학교 이전 논의가 원도심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거·지역경제 연계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보충 취재에서 장영규 주무관은 양자산업에 대해 “시민이 즉각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라기보다 연구 기반 확대와 기업 유치, 고급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기적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 양자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연구시설과 인프라를 확충하고, 국비 확보와 기업·대학·연구기관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성과는 단기 실적보다 연구시설 확대, 기업 유치, 전문인력 확보 등 중장기 지표로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국군사관학교 이전은 아직 정부 차원의 검토 단계로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향후 정부 방향에 맞춰 시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안전관리 분야는 “건설관리본부가 계절별 안전점검 체계에 따라 공사장과 기반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우기에는 집중호우 대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산업건설위원회는 미래전략산업 분야 출연 동의안 등을 원안 가결했으며, 오는 21일에는 2026년도 제1회 대전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