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국군사관학교 대전 창설과 관련해 "타당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절차상 필요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국군사관학교 대전 창설을 미래 국방산업과 지역 성장의 전환점으로 규정하고 정부와의 협력체계 구축과 후속 준비를 서두를 것을 주문했다. 
국방교육 허브 조성과 국방산업 연계 전략을 본격화하는 한편, 시민 중심 정책과 트램 공사 민원 대응 등 행정의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일 허태정 시장이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국군사관학교 창설 대상지로 자운대가 결정된 것은 국가적 상징성을 넘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일이다”라며 “시민과 창설 타당성을 공유하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국방부는 AI·드론·우주·양자 등 미래 전장환경에 대응하는 통합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국군간호사관학교와 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를 연계한 국방교육 허브를 자운대에 조성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허 시장은 국군사관학교를 계기로 국방산업과 공공기관 유치를 연계한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지난 14일 발간된 민선 9기 인수위원회 백서에 담긴 시민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과 조례 마련에도 속도를 내라고 주문했다.
트램 공사와 관련해서는 “공사 확대에 따라 민원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교통 빅데이터와 현장점검 결과를 반영해 교통대책을 보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허 시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개선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라이즈(RISE) 사업 △금고동 제1매립장 활용방안 등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으며, 장마철 안전관리와 휴가철 행정 공백 방지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