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집현동 행정복지센터 모습.ⓒ세종시
세종시 집현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0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반곡동에서 분리된 집현동이 독립 행정동으로 출범하면서 세종시는 기존 14개 행정동에서 15개 행정동 체제로 재편된다.
집현동은 그동안 반곡동 관할 행정구역이었으나, 도시개발사업 준공과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라 행정 수요가 확대되면서 지난 4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별도 행정동으로 분리됐다.
이번 행정구역 개편으로 반곡동은 19통 152반, 집현동은 18통 97반으로 각각 운영되며,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밀착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새롭게 문을 여는 집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3564㎡ 규모의 복합 공공청사로 조성됐다.
청사에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노인문화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집 등이 함께 들어서 행정서비스는 물론 문화·복지·보육 기능까지 한곳에서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복합시설로 운영된다.
시는 행정복지센터 개청에 앞서 청사 보강공사와 전산장비 설치 등 사무환경 조성을 모두 마쳤으며, 지난 3일 동장을 포함한 직원들을 배치해 업무 인수인계와 개청 준비를 완료했다.
집현동 주민들은 개청과 동시에 주민등록과 각종 제증명 발급, 복지 상담, 세무 상담 등 다양한 행정민원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부속시설도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노인문화센터는 행정복지센터 개청일인 20일 함께 문을 열며, 공동육아나눔터는 21일부터 운영된다. 어린이집은 시설 준비를 마친 뒤 오는 9월 개원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번 집현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으로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수준 높은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