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승용 보령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15일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허민 청장과 충청수영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국가유산 보존·정비, 2027년 국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국가유산청과 보령 충청수영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비롯해 지역 국가유산 보존·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보령시는 엄승용 시장이 지난 15일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면담을 갖고, 충청수영성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국가유산 보존·정비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는 조선시대 서해안 방어의 핵심 거점이었던 사적 '보령 충청수영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가 차원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지역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정비, 활용 기반 확대를 위해 2027년 국가유산청 소관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방안과 국가유산을 관광자원으로 연계·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
시는 충청수영성이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국가유산인 만큼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이를 지역 관광 활성화와 문화도시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엄승용 시장은 "보령의 국가유산은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자산"이라며 "충청수영성의 세계유산 등재와 국가유산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통해 역사·문화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