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폭염 대응체계와 취약계층 보호, 재난 상황 관리 방안 등을 점검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2026년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복지·보건·농업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폭염 대응 TF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폭염 상황에 24시간 대응한다.
특히 올해는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기온 39도 이상이 하루 이상 예상될 경우 '폭염 중대경보'를 발령해 비상 3단계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열대야가 예상될 때도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계획이다.
시는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자율방재단과 안전 파트너를 활용한 예찰 활동을 확대하고, 무더위쉼터 465곳과 그늘막 82곳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또한 강남·강북 주요 도로에는 살수차를 운영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나선다.
농·축산 분야에서는 폭염 피해 지원과 함께 농업인 안전보험, 농작물·가축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폭염 예방 장비 지원도 추진한다. 
옥외 건설현장에는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는 등 근로자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최원철 시장은 "폭염 상황에 따라 비상 대응체계를 신속히 운영하겠다"며 "시민들도 폭염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야외 작업과 농작업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