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해양치유센터를 찾은 관광객들이 노을이 물든 서해를 배경으로 루프탑에서 열린 '마음치유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운영하는 태안해양치유센터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크게 늘며 서해안을 대표하는 치유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태안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6월 30일 기준) 태안해양치유센터 이용객은 2만3000여 명을 기록했다. 
기본 치유 프로그램과 전문 프로그램은 물론 1박 2일 스테이 프로그램까지 높은 인기를 끌면서 여름 성수기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센터는 서해안의 염지하수와 피트(Peat) 등 태안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웰니스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용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치유 효과를 체감했다는 응답과 재방문 의사를 밝힌 비율이 모두 90% 이상을 기록해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센터는 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도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루프탑 라이브 공연인 '마음치유 버스킹'을 비롯해 마술쇼와 워터슬라이드 등 계절 맞춤형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철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개그우먼 김혜선과 함께하는 '바데풀 수중 점핑'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9월에는 지역 해조류를 활용한 '해양치유 팝업 다이닝'을 마련해 태안만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와 미식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만의 우수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사계절 찾는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일 기준 60일 전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