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 청주 목련공원에 조성된 산분장.ⓒ청주시 제공
화장한 유골의 골분(骨粉)을 지정된 시설이나 자연에 뿌리는 친환경 장례 방식인 산분장이 전국 최초로 청주시 목련공원 내에 조성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모사업을 통해 목련공원 내 유휴부지 약 1,400㎡에 추진한 산분장 조성사업이 준공됐다.이번 사업에는 국비 9천800만원과 시비 4천200만원 등 총 1억4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시설에는 골분을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용 산분 공간과 유가족을 위한 추모공간, 휴식공간이 마련됐다.정홍헌 청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공설 산분장 준공은 시민들의 다양한 장사 수요를 충족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장례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품격 있는 장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련공원 내 산분장은 관련 조례 개정과 수목 활착 등 운영 준비를 거친 뒤 2027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