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 23대 총장후보로 선출된 구영완 교수가 축하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충북대 제공
충북대 제23대 총장 1순위 후보자로 경제학과 구영완 교수가 결정됐다.10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충북대 제23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에서 구영완 후보가 임용후보 1순위로 확정됐다.이날 선거는 2025년 글로컬대학 평가결과에서 충북대가 연속 D등급을 받아, 글로컬대학 퇴출위기에 놓인 책임론을 제기하며 사퇴한 홍기남 후보를 제외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PC를 활용한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1차 투표에서는 기호 1번 역사교육과 김보림 교수, 기호 2번 행정학과 이재은 교수, 기호 4번 경제학과 구영완 교수, 기호 5번 국제경영학과 임달호 교수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득표 상위 2명인 기호 4번 구영완 교수, 기호 5번 임달호 교수가 결선투표에 올랐다.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는 전체 선거인 1,542명 가운데 1,293명이 참여, 83.85%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구영완 교수가 66.38%를, 임달호 교수가  33.61%를 얻었다.이에 따라 총장임용추천위는 1순위 구영완 교수와 2순위 임달호 교수를 교육부에 총장임용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이후 교육부가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심의와 인사검증, 임용 제청하면 대통령은 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 제23대 충북대 총장을 임명하게 된다.구영완 교수는 “‘배려와 포용으로 사람과 미래를 품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충북대가 지역혁신 성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립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 구성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대학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구영완 교수는 고려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뉴욕주립대 버팔로(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Buffalo)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0년부터 충북대 교수로 재직하며, 기획처 부처장과 사회과학대학 학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