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주 홍성군수가 9일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수위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우산을 든 채 관계자들과 재난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홍성군
박정주 홍성군수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재난행정을 본격 추진하며 집중호우 대응 강화에 나섰다.
박 군수는 9일 오전 출근에 앞서 홍북읍 내포신도시의 홍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집중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관제업무도 스마트해져야 한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장마철 상습침수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을 사전에 분석·관리하고, 범죄와 화재 등 긴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전달과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과 취약계층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23년 대형 산불 피해를 입었던 서부면 현장을 찾아 지속된 호우로 약해진 지반 상태를 점검하며, 토사 유출과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박 군수는 재난 대응 단체 대화방을 통해 대형 공사현장과 산사태 위험지역, 하상주차장 등의 배수시설과 안전시설, 진입 통제장비 등을 집중 점검하도록 지시하는 등 실시간 대응체계도 강화했다.
박정주 군수는 "자연재해보다 무서운 것은 인재"라며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재난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 기간 선제 대응을 통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나 중대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