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은 물리적 피해로 끝나지 않는다.
무너진 삶과 관계를 다시 세우는 시간까지 함께해야 진정한 회복이 시작된다.
특히 대전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수해 피해를 입은 서구 정뱅이마을의 회복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정뱅이’를 통해 재난 이후 공동체의 역할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겼다.
8일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 CGV대전탄방점에서 ‘정뱅이마을 재난 회복 프로젝트 ‘물이 지난 자리, 남은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이 긴급 복구를 넘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공동체 재건 과정에서 자원봉사의 역할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작 ‘정뱅이’는 대전 서구 정뱅이마을이 수해 이후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터전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재난 이후 사람과 마을이 다시 연결되는 의미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난 피해지역 봉사 경험이 있는 자원봉사자 265명이 참여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CGV대전탄방점 2개 관에서 진행됐다.
상영 후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오정훈 감독과 마을 주민, 윤대진 프로듀서와 마을 주민이 각각 참여해 정뱅이마을의 재난 경험과 회복 과정, 영화 제작 배경,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재난 대응이 단순한 복구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재난 이후 회복 중심의 자원봉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략사업팀 정은혜 대리는 “재난은 긴급 지원 이후에도 주민들이 삶을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자원봉사도 복구를 넘어 회복 과정까지 함께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충남대학교와 협력해 정뱅이마을 재난 기록과 자료를 아카이빙하고, 마을 내 빈 교회 건물을 활용한 기록 공간 조성 방안도 검토하고 있고, 향후에는 해당 사례를 자원봉사자 교육 자료로 활용해 재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정 대리는 재난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과제로 ‘행정과 민간의 소통 부족’을 지적했다.
그는 “봉사자 모집과 배치 과정에서 기관 간 정보 공유가 원활하지 않아 혼선이 발생했다”며 “재난 상황에서는 정확한 정보 전달과 협력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 피해 여부에 따라 지역 안에서도 갈등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는 회복 과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신숙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자원봉사자들이 재난 이후 회복의 의미를 다시 바라보고 지역사회 연대의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을 넘어 회복과 연대로 이어지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 재해 대응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시민 참여 확대와 공동체 연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너진 삶과 관계를 다시 세우는 시간까지 함께해야 진정한 회복이 시작된다.
특히 대전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수해 피해를 입은 서구 정뱅이마을의 회복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정뱅이’를 통해 재난 이후 공동체의 역할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겼다.
8일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 CGV대전탄방점에서 ‘정뱅이마을 재난 회복 프로젝트 ‘물이 지난 자리, 남은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이 긴급 복구를 넘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공동체 재건 과정에서 자원봉사의 역할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작 ‘정뱅이’는 대전 서구 정뱅이마을이 수해 이후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터전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재난 이후 사람과 마을이 다시 연결되는 의미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난 피해지역 봉사 경험이 있는 자원봉사자 265명이 참여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CGV대전탄방점 2개 관에서 진행됐다.
상영 후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오정훈 감독과 마을 주민, 윤대진 프로듀서와 마을 주민이 각각 참여해 정뱅이마을의 재난 경험과 회복 과정, 영화 제작 배경,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재난 대응이 단순한 복구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재난 이후 회복 중심의 자원봉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략사업팀 정은혜 대리는 “재난은 긴급 지원 이후에도 주민들이 삶을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자원봉사도 복구를 넘어 회복 과정까지 함께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충남대학교와 협력해 정뱅이마을 재난 기록과 자료를 아카이빙하고, 마을 내 빈 교회 건물을 활용한 기록 공간 조성 방안도 검토하고 있고, 향후에는 해당 사례를 자원봉사자 교육 자료로 활용해 재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정 대리는 재난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과제로 ‘행정과 민간의 소통 부족’을 지적했다.
그는 “봉사자 모집과 배치 과정에서 기관 간 정보 공유가 원활하지 않아 혼선이 발생했다”며 “재난 상황에서는 정확한 정보 전달과 협력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 피해 여부에 따라 지역 안에서도 갈등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는 회복 과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신숙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자원봉사자들이 재난 이후 회복의 의미를 다시 바라보고 지역사회 연대의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을 넘어 회복과 연대로 이어지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 재해 대응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시민 참여 확대와 공동체 연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