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이 추진중인 '소리뜻 한자교육' 초등6년생 연습장 표지.ⓒ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소리뜻 한자교육’이 디지털 전환 시대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7일 충북교육청은 국가교육위원회 문해력 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 충북형 실용교육의 대표정책인 ‘소리뜻 한자교육’ 운영사례와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할용 사례 등을 발표하고 학생 문해력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충북교육청은 그동안 우리말의 55.6%를 차지하는 한자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단순 암기와 쓰기 중심에서 벗어나 우리말 소리에 담긴 바른 뜻 이해를 돕는 ‘소리뜻 한자교육을 추진해왔다.이를 위해 충북교육청은 2025년 ‘한자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이와함께 AI 기반 충북형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 ‘다채움’에 ‘별이송이의 소리뜻 한자교실’을 개설, 교과어휘 영상 콘텐츠를 제공중이다. 또한 연구학교와 교과연구회, 학습공동체 운영, 생활어휘와 문해력 향상 교육자료 개발‧보급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소리뜻 한자교육의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정문희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소리뜻 한자교육’은 단순히 한자를 익히는 교육이 아니라 우리말의 바른 뜻을 이해하고 풍부한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라며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기본 어휘력과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자료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소리뜻 한자교육’의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