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주 홍성군수가 홍성종합터미널 주변 도시침수 예방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 현황과 배수시설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홍성군
박정주 충남 홍성군수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장마철 상습 침수지역을 선제 점검하며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5~7일 군내에는 평균 27.2㎜와 48.2㎜의 비가 내렸지만 침수 등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 군수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사전 예고 없이 홍성종합터미널 주변 도시침수 예방사업 현장을 찾아 빗물펌프장과 우수관로 정비 상황을 점검했다. 
AI 분석을 통해 홍성읍 대교리·고암리와 홍성종합터미널 일원을 침수 위험지역으로 파악한 뒤 배수체계와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한 것이다.
현장에서는 우수 배제계획과 배수시설 관리 상태, 절·성토 구간 안전관리 등을 집중 점검하고, 지하매설물 간섭 등 공사 과정의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대응도 주문했다.
실제로 7일 장곡면에 66㎜, 군 평균 48.2㎜의 비가 내렸지만 사전 예방 조치가 이뤄지면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홍성종합터미널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총사업비 377억 원을 투입해 빗물펌프장 1곳(800㎥/분) 설치와 약 2.5㎞ 규모의 우수관로 정비, 빗물받이 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정주 군수는 "AI 기반 분석과 선제적인 현장 대응으로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홍성을 만들겠다"며 "장마철 동안 침수 취약지역과 공사현장 점검, 24시간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해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