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대 단양군의회 개원식에 참석한 의원들이 '협치'의 결의를 보여주고 있다.ⓒ단양군의회 제공
‘군민 중심의 의정’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 10대 단양군의회가 '협치'의 모범을 보이며 공식 개원했다.단양군의회는 2일 오전 11시 군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관내·외 주요 기관 단체장, 전직 단양군의회 의원, 제10대 의원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첫걸음을 시작했다.
김영길 단양군의회 의장은 개원사에서 "물을 마실 때 그 근원을 생각한다는 '음수사원(飮水思源)'의 자세로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김 의장은 이어 “단양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전략적 협치, 균형 잡힌 견제를 통한 군민 권익 보호, 대안을 내놓는 선제적 의회 구현”이라는 의정 방향을 약속했다.
한편, 10대 단양군의회는 원 구성 과정에서 정당 간 조율과 지역 안배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를 보여줘 ‘협치’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2석, 국민의힘 5석 구조지만 의장과 부의장을 여야가 나눠 맡았다.당초 전반기 의장은 3선의 이상훈 현 의장 연임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최근 국민의힘에 복당한 김영길 의원이 전반기 의장을 맡게 됐다.민주당 몫의 부의장은 3선의 오시백 의원이 맡는 방향으로 조율됐다.김 의원이 단양·적성·대강·단성 지역의 제1선거구를 대표하는 만큼 매포·영춘·어상천·가곡 지역의 제2선거구인 오 의원이 부의장을 맡아 정당 간 균형과 함께 지역 안배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