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8일 재개관하는 계룡도서관 모습.ⓒ계룡시
충남 계룡시는 계룡도서관이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오는 8일부터 시민들에게 새롭게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2006년 개관한 계룡도서관은 개관 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33억3000만원, 도비 4억3000만원, 시비 10억원 등 총 47억6000만원이 투입돼 건물 성능과 이용 환경을 전면 개선했다.
계룡시 새터산길 27에 위치한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2955㎡) 규모로, 종합자료실과 청소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단열 성능과 외벽을 보강하고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내부 공간도 디자인 가구와 새로운 공간 구성으로 개선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독서와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문화·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성을 높였다.
계룡도서관은 오는 7일 재개관 기념행사를 연 뒤 8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11일과 25일 오후 2시에는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계룡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배우고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