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찬술 대덕구청장, 1일 취임식에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축으로 교통·복지·교육 기반을 확충해 대덕의 미래 50년을 준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대덕구
김찬술 대전 대덕구청장이 1일 취임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축으로 교통·복지·교육 기반을 확충해 대덕의 미래 50년을 준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지역경제 침체를 넘어 사람이 머물고 미래가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행정의 기준을 현장과 성과에 두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청년 유출, 도시 성장 둔화를 대덕구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진단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대덕의 미래 50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산업은 더 경쟁력 있게, 도시는 더 살기 좋게, 교통은 더 편리하게, 복지는 더 촘촘하게, 교육은 더 희망차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급한 현안은 신속히 해결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은 흔들림 없이 구축해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민선 9기 구정의 중심을 주민과 현장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책상 위 보고서보다 구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며 “행정은 계획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하고, 말보다 실천과 성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선거 과정에서 만난 학부모와 청년, 소상공인, 어르신의 목소리를 구정에 충실히 반영해 생활 속 변화를 만드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공직사회 혁신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자유롭게 소통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함께 만드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자가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통해 행정의 품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 구청장은 “공직자가 행복해야 구민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서로 신뢰하고 함께 성장하는 대덕구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 행정,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변화와 혁신은 완성된다”며 “대덕의 미래 50년을 향한 여정을 구민과 함께 시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