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청 인동교 주무관.ⓒ보령시
충남 보령시는 건축과에 근무하는 인동교(38·시설 7급) 주무관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해 시청 내 두 번째 건축사가 탄생했다고 2일 밝혔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국가전문자격시험으로, 설계와 공사감리 등 전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시험이다.
보령 출신인 인 주무관은 대천고를 졸업한 뒤 건축 관련 실무를 거쳐 공직에 입문했으며, 사회복지과와 건축허가과, 도시과, 건설과, 경로장애인과 등 다양한 부서를 거쳐 현재 건축과에서 공동주택과 농촌 리브투게더(Live Together) 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본연의 업무와 어린 자녀 양육을 병행하면서도 저녁과 주말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시험을 준비한 끝에 합격의 결실을 맺었다. 
그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 유공으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받는 등 업무 성과도 인정받고 있다.
김재환 건축과장은 "인 주무관은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적극행정으로 조직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건축사 자격 취득을 계기로 더욱 전문적인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동교 주무관은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펼치고 보령시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