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열 충남 청양군수가 1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청양군
김홍열 충남 청양군수는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군정 비전을 '새로운 청양, 군민과 함께'로 제시하며 청양의 미래 100년을 위한 대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취임사에서 "기후변화와 저출산·고령화, AI 기술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기존 방식으로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과감한 발상의 전환과 실행력으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청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복지·교육 ▲미래농업 ▲인구 유입 ▲치유관광 ▲로컬산업 육성 등 5대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AI 기반 돌봄서비스와 '어르신 안심 케어 시스템'을 확대하고, 교육발전특구를 기반으로 한 '청빛 프로젝트'를 추진해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분야에서는 'AI 농사 로봇 실증단지'를 조성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유휴부지를 활용한 '햇빛연금 소득사업'을 확대해 농업 외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인구 감소 대응책으로는 은퇴자 정주단지인 '청양 포레스트 골드타운' 조성과 빈집·폐교를 활용한 고려인 이주마을 조성 등을 통해 새로운 인구 유입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또 '꽃길 100리·물길 100리 둘레길'과 생활음악인 페스티벌 등을 통해 치유·힐링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산채 클러스터와 펫 동반 푸드 산야채 로컬타운, 칠갑산 맥문동 축제 등을 육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공직사회 혁신도 강조했다. 그는 "현장 중심·성과 중심 행정을 정착시키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700여 공직자가 함께한다면 상상 이상의 새로운 청양을 만들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여유롭고 행복한 부자 농촌 청양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