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최근 인수위원들을 소개하고 있다.@충남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가 도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민선 9기 충남도정의 비전과 공약을 마련하며 성공적인 출범 기반을 다졌다.
인수위는 지난 11일부터 16일간 총 261차례 회의를 열어 도정 비전과 전략, 권역별 발전 방향, 공약 과제, 10대 핵심 공약 등을 확정했다. 
이 기간 15개 시·군 8개 권역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어 2800여 명의 도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으며, 온라인 생중계에도 1만1000여 명이 참여했다.
도민들은 모두 284건의 정책 제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했고, 인수위는 이를 민선 9기 정책과 공약에 반영하는 한편 관련 부서에 신속한 후속 조치를 주문했다.
민선 9기 도정 비전은 '통하는 충남, 도민과 함께'로 확정했다. 핵심 전략은 '대한민국 AI 수도 충남'으로, AI 산업과 행정, 농업, 교육, 복지 등 전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한다.
인수위는 AI 기본계획 조기 수립과 AI 기본사회 지수 개발 등 11건의 신규 정책을 제안하고, 재정 운영과 제도 개선 등 14건의 정책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부남호 역간척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안도 마련했다.
분과별로는 AI 산업혁신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교통 인프라 확충, 충남형 의료·돌봄체계 구축, AI 미래농업 육성, 야간경제 활성화 등 분야별 공약을 발굴했다.
박수현 당선인은 타운홀 미팅에서 AI 수도 충남 구상과 함께 '충·효·예 충청정신 운동' 추진, 도지사실 CCTV 설치와 회의 기록 공개 등 투명한 도정 운영 방침을 제시했으며,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해 도민과의 직접 소통을 약속했다.
인수위는 다음 달 15일까지 정책 과제를 최종 조정하고 정책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같은 날 내포신도시 KAIST 모빌리티연구소에서 열리는 대도민 보고대회를 통해 민선 9기 도정 청사진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