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결국 사람을 키우는 일이고, 그 사람이 다시 사회를 키운다.”
교육은 건물을 남기지 않는다. 예산과 정책은 시대에 따라 바뀌지만,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 그 사람이 다시 사회를 바꿀 때 교육은 비로소 역사로 남는다.
29일 퇴임을 앞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2년간의 교육행정을 돌아보며 화려한 성과보다 ‘사람을 남기는 교육’을 가장 큰 가치로 꼽았다.
그는 교육감이라는 직책은 내려놓지만 교육자로서의 사명은 끝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퇴임은 행정의 마침표일 뿐, 교육을 향한 동행은 계속된다는 의미였다.
설 교육감의 교육 인생은 한국 교육의 현장과 정책을 함께 관통해 온 여정이었다.
초·중·고 교사로 교단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대학교수를 거쳐 한밭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대전시 교육감에 당선돼 3선 연임으로 12년 동안 대전교육을 이끌었다.
교실에서 학생을 가르치던 교육자가 대학을 이끌고, 다시 지역 교육행정의 최고 책임자로 이어진 그의 발자취는 한 개인의 이력을 넘어 대전교육의 한 시대를 상징하는 기록으로 평가된다.
설 교육감은 처음 교육감에 취임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무엇보다 ‘책임감’이 가장 컸다고 회고했다.
“대전교육을 발전시키고 아이들의 역량을 키워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감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했고, 국가와 사회를 이끌 인재를 길러내는 일이 교육의 본질이라는 마음으로 지난 12년을 걸어왔다.”
이어 그는 “많은 성과를 남기고 임기를 마무리하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었다”며 “교육은 단기간에 성과를 증명하는 일이 아니라 긴 시간을 통해 사람을 성장시키는 과정이다”고 말했다.
지난 12년 동안 대전교육은 미래교육 기반 구축,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 교육복지 확대, 안전한 학교 만들기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설 교육감이 마지막까지 강조한 것은 정책의 이름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이었다.
그는 교육은 눈앞의 성과를 쌓는 행정이 아니라 시간을 통해 사람을 완성해 가는 가장 긴 사회적 투자라고 강조했다.
교육은 건물을 남기지 않는다. 예산과 정책은 시대에 따라 바뀌지만,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 그 사람이 다시 사회를 바꿀 때 교육은 비로소 역사로 남는다.
29일 퇴임을 앞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2년간의 교육행정을 돌아보며 화려한 성과보다 ‘사람을 남기는 교육’을 가장 큰 가치로 꼽았다.
그는 교육감이라는 직책은 내려놓지만 교육자로서의 사명은 끝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퇴임은 행정의 마침표일 뿐, 교육을 향한 동행은 계속된다는 의미였다.
설 교육감의 교육 인생은 한국 교육의 현장과 정책을 함께 관통해 온 여정이었다.
초·중·고 교사로 교단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대학교수를 거쳐 한밭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대전시 교육감에 당선돼 3선 연임으로 12년 동안 대전교육을 이끌었다.
교실에서 학생을 가르치던 교육자가 대학을 이끌고, 다시 지역 교육행정의 최고 책임자로 이어진 그의 발자취는 한 개인의 이력을 넘어 대전교육의 한 시대를 상징하는 기록으로 평가된다.
설 교육감은 처음 교육감에 취임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무엇보다 ‘책임감’이 가장 컸다고 회고했다.
“대전교육을 발전시키고 아이들의 역량을 키워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감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했고, 국가와 사회를 이끌 인재를 길러내는 일이 교육의 본질이라는 마음으로 지난 12년을 걸어왔다.”
이어 그는 “많은 성과를 남기고 임기를 마무리하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었다”며 “교육은 단기간에 성과를 증명하는 일이 아니라 긴 시간을 통해 사람을 성장시키는 과정이다”고 말했다.
지난 12년 동안 대전교육은 미래교육 기반 구축,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 교육복지 확대, 안전한 학교 만들기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설 교육감이 마지막까지 강조한 것은 정책의 이름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이었다.
그는 교육은 눈앞의 성과를 쌓는 행정이 아니라 시간을 통해 사람을 완성해 가는 가장 긴 사회적 투자라고 강조했다.
후임인 오석진 교육감 당선인에 대해서도 깊은 신뢰를 나타냈다.
“교육 전문가인 만큼 충분히 잘해낼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성과를 낸 정책은 더욱 발전시키고, 새로운 미래교육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전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권과 행정은 바뀔 수 있지만 교육은 단절보다 연속성이 중요하다는 그의 교육철학도 함께 담긴 메시지였다.
퇴임을 앞둔 마지막 인사는 감사였다.
설 교육감은 “퇴임 이후에도 저는 대전교육의 동반자입니다. 교육가족 모두의 헌신과 시민들의 신뢰와 협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전교육이 가능했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에는 교육을 넘어 삶에 대한 성찰도 이어졌다.
본 기자가 “사람도 나이라는 허물을 벗을수록 더욱 깊어지는 존재입니다”고 말하자 그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공감했다. 긴 교육자의 삶을 지나온 그는 교육 또한 시간이 축적될수록 비로소 완성되는 일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설 교육감은 “퇴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현장을 떠나더라도 대전교육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동반자로 남겠습니다”고 밝혔다.
40여 년 동안 교사와 교수, 대학 총장, 그리고 12년간 교육감을 지낸 그는 직책은 내려놓지만 교육을 향한 책임과 애정만큼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은 제도를 만드는 일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일이다. 그래서 교육자의 퇴임은 한 시대의 끝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 교육의 가치를 다시 묻는 새로운 출발이 된다.
설동호 교육감의 마지막 메시지는 결국 한 문장으로 귀결된다.
"교육은 사람을 남기고, 사람은 시대를 남긴다."
“교육 전문가인 만큼 충분히 잘해낼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성과를 낸 정책은 더욱 발전시키고, 새로운 미래교육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전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권과 행정은 바뀔 수 있지만 교육은 단절보다 연속성이 중요하다는 그의 교육철학도 함께 담긴 메시지였다.
퇴임을 앞둔 마지막 인사는 감사였다.
설 교육감은 “퇴임 이후에도 저는 대전교육의 동반자입니다. 교육가족 모두의 헌신과 시민들의 신뢰와 협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전교육이 가능했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에는 교육을 넘어 삶에 대한 성찰도 이어졌다.
본 기자가 “사람도 나이라는 허물을 벗을수록 더욱 깊어지는 존재입니다”고 말하자 그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공감했다. 긴 교육자의 삶을 지나온 그는 교육 또한 시간이 축적될수록 비로소 완성되는 일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설 교육감은 “퇴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현장을 떠나더라도 대전교육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동반자로 남겠습니다”고 밝혔다.
40여 년 동안 교사와 교수, 대학 총장, 그리고 12년간 교육감을 지낸 그는 직책은 내려놓지만 교육을 향한 책임과 애정만큼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은 제도를 만드는 일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일이다. 그래서 교육자의 퇴임은 한 시대의 끝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 교육의 가치를 다시 묻는 새로운 출발이 된다.
설동호 교육감의 마지막 메시지는 결국 한 문장으로 귀결된다.
"교육은 사람을 남기고, 사람은 시대를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