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서대 캠퍼스 전경.ⓒ호서대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한국벤처투자의 2026년 지역 모펀드 출자사업에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지역기업 첫걸음 분야 운용조합으로 최종 선정됐다.
호서대는 이번 선정으로 엑셀러레이터 등록과 창업중심대학 운영,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TIPS) 운영에 이어 지역 모펀드 기반 투자조합 운용까지 맡게 됐다.
이번 펀드는 총 100억 원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80억 원은 한국벤처투자 지역 모펀드가 출자한다.
호서대 산학협력단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업생태계 내 대·중소기업,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 58개 기관과 협력해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모빌리티 등 충남 주력산업과 탄소중립, AX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 향후 3년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 기업들은 TIPS 운영기관인 호서대 산학협력단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보육과 기술검증, 연구개발(R&D) 연계, 후속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성장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호서대는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호서벤처스테이션’을 구축해 창업중심대학사업단과 벤처육성실, 아산시 AI 창업지원센터 등을 집적 운영하며 창업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해 왔다.
이 같은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호서대는 지난해 ‘KDB Next Round in 충남’에서 IR 피칭에 참가한 스타트업 4개사에 총 6억 원을 직접 투자했으며, 충남 유일의 창업중심대학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139개 창업기업을 육성했다.
서원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투자조합 운용을 통해 충남 전략산업 분야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와 성장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혁신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