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크루즈선 비지오호 모습.ⓒ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국제 크루즈선 비지오(VISIO)호를 통해 입항하는 중국인 관광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지오호 서산 기항 대비 보고회’를 열고 관광객 입국부터 관광, 출국까지 전 과정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충청권 최초로 기항하는 국제 크루즈선 비지오호는 오는 27일 서산 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약 1500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은 입국 절차를 마친 뒤 해미읍성, 간월암, 동부전통시장, 해미국제성지, 개심사 등을 방문한다.
시는 주요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와 중국어 통역 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110개 점포에 위챗페이와 알리페이 결제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또한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공공 와이파이 제공, 중국어 관광 안내지도 배부, 응급의료 인력 배치 등 관광객 편의 제공에도 나선다.
특히 관광객 방문일인 27일에는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제17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열려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함께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객들은 지역 관광 일정을 마친 뒤 오후 5시부터 출국 수속과 승선을 시작해 인천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 대산항이 국제 크루즈 기항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가 다시 서산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