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역 초·중·고 학생 1,337명이 참가한 제38회 대전시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가 8개의 대회신기록을 탄생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대전시교육청
트랙 위에서 학생들은 순위를 넘어 성장의 가치를 증명했다. 
대전지역 초·중·고 학생 1337명이 참가한 제38회 대전시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가 8개의 대회신기록을 탄생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또 학교체육의 경쟁력과 미래 체육 인재의 가능성을 확인한 무대였다.
15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13일까지 충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8회 대전시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학생 1337명이 참가해 트랙과 필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고, 또 선수들은 기록 향상과 학교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스포츠 정신을 실천했다.
종합우승은 남자 초등부 대전 보성초, 여자 초등부 대전 정림초, 남자 중등부 대전 송촌중, 여자 중등부 충남여중이 차지했다. 대전 송촌중은 4회 연속, 충남여중은 3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두 8개의 대회신기록이 작성됐다. 
여자 초등부 5학년 100m의 김연아(대전 관평초), 남자 초등부 6학년 100m의 박규연(금성초)·김승우(대전 용전초)·김송원(대덕초), 여자 초등부 6학년 200m의 김채원(대전 흥룡초), 여자 중등부 1학년 200m의 김예선(대전 글꽃중) 등이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필드 종목에서도 신기록이 이어졌다. 
여자 초등부 5학년 멀리뛰기에서 장타율(대전 정림초)이 423cm를, 높이뛰기에서는 홍지유(대전 가장초)가 140cm를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시 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육상 저변 확대와 우수 학생 선수 발굴의 계기로 평가했다. 
특히 신기록을 작성하거나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운동부와 연계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대한육상연맹과 지역 체육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유망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김용준 장학사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육상 참여 기회를 넓히고 미래 체육 인재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무대였다”며 “우수 학생 선수들이 전국대회와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종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성장의 가치를 체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교체육 활성화와 우수 학생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