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식 충북도의원. ⓒ충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제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 후보로 3선 이상식(청주10) 의원을 선출했다.
민주당 소속 충북도의원 당선인 27명은 12일 충북도당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상식 의원을 전반기 의장 후보로 확정했다.
이 의원은 이날 경선에서 3선의 이숙애(청주2) 당선인과 초선의 이정태(청주5) 당선인을 제치고 다수당의 선택을 받았다. 후보 진영 간 사전 합의에 따라 구체적인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 의원은 후보군 가운데 유일한 현역 도의원으로, 여야를 아우르는 소통 능력과 의정 경험을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정견 발표를 통해 "민선 8기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9기 도정 사이에서 든든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부의장 후보로 3선의 심기보(충주2) 당선인을, 원내대표로는 3선 청주시의원 출신인 초선 최충진(청주3) 당선인을 각각 내정했다.
13대 충북도의회는 민주당 27석, 국민의힘 11석으로 구성돼 있다. 민주당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상식 의원의 의장 선출은 사실상 확실시된다.
충북도의회는 다음 달 1일 첫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교황 선출 방식의 무기명 투표로 의장과 부의장 2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어 2일에는 5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며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