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 품바축제 길놀이 참여해 환호하고 있는 외국인 관람객들.ⓒ음성군청 제공
해학과 풍자, 가슴 뭉클한 사랑의 메시지와 함께 신명 나는 제27회 음성 품바축제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열린다.
올해 축제는 ‘음성은 품바야! 재미, 사랑, 나눔, up, up, up’이라는 역동적인 슬로건 아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롭고 독창적인 킬러 콘텐츠로 구성됐다. 
◊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13일 음성 시가지서 펼쳐져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3일 음성 시가지를 가득 메우며 행진하는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다. 이 퍼레이드는 다양한 품바 연출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표현하고 관람객과 함께 흥을 나누는 장이다. 
특히 교통 통제와 참가자 정체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로 일대를 공연 장소로 선정, 단체 플래시몹 공연을 펼치며 거리를 거대한 축제장으로 탈바꿈 시킨다.
▲ 25년 음성 품바축제 하이라이트인 품바길놀이 퍼레이드 드론 사진.ⓒ음성군청 제공
◊ 해학적 품바와 현대적 힙합 비트 접목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기대 MZ세대의 참여를 이끌 무대도 기대된다.12일 열리는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는 한국 고유의 해학적 품바 가락에 현대적인 힙합 비트를 접목한 축제 최고의 이색 경연으로 꼽힌다. 
14일 개최되는 ‘전국 청소년 댄스배틀’에서는 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랜덤으로 팀을 이뤄 맞붙는다. 9~16세와 17~24세 중 각 16명을 뽑아 총 32명의 전국 청소년 참가자들이 랜덤으로 팀을 이뤄 2:2 댄스 배틀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품바옷 입고 품바가 되어보는 ‘품바촌 체험’‘품바촌 체험’ 공간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볼 수도 있다. 품바 분장과 의상을 직접 착용해 보고 품바 가락을 배워보는 등 실감 나는 품바의 삶을 경험할 수 있다. 
11일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는 메인무대에서 관람객 1000명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비빔밥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 기획됐다. 
▲ 25년 품바축제의 하나인 품바하우스 짓기 경연대회에 참가자들.ⓒ음성군청 제공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를 기리던 공간을 새롭게 단장한 ‘귀동의 거리’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방선거로 인해 발생한 불편한 마음을 축제를 통해 털어냈으면 좋겠다”며, “신명 나는 품바축제가 펼쳐지는 음성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가득 채워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