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선거개표방송 화면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지역 기초단체장 당선인들이 소개되고 있다. 사진 상단 왼쪽부터 최원철 공주시장, 엄승용 보령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윤희신 태안군수, 문정우 금산군수 당선인. 하단 왼쪽부터 백성현 논산시장, 이응우 계룡시장, 이용우 부여군수, 유승광 서천군수, 박정주 홍성군수, 김용열 창녕군수 당선인. 국민의힘은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10곳, 더불어민주당은 5곳에서 승리했다.ⓒ선거방송 화면 캡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 국민의힘이 15개 시·군 가운데 10곳을 차지하며 우세를 이어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5곳에서 승리하며 지난 지방선거보다 세를 확대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공주시장에 최원철 후보, 보령시장에 엄승용 후보, 서산시장에 이완섭 후보, 논산시장에 백성현 후보, 계룡시장에 이응우 후보, 부여군수에 이용우 후보, 태안군수에 윤희신 후보, 홍성군수에 박정주 후보, 청양군수와 예산군수 선거에서도 승리하며 충남 기초단체장 선거의 우위를 지켰다.
민주당은 아산시장에 오세현 후보, 금산군수에 문정우 후보, 서천군수에 유승광 후보를 비롯해 천안시장과 당진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북부권과 서해안권 일부 지역에서 약진했다.
이번 선거는 충남도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가운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강세를 유지하면서 도정과 기초행정 간 정치적 균형 구도가 형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재선에 성공한 백성현 논산시장과 최원철 공주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이응우 계룡시장 등 현직 단체장들의 안정적인 시정 운영 성과가 재신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반면 민주당은 오세현 아산시장 당선인을 중심으로 아산과 서천, 금산 등에서 탈환에 성공하며 향후 충남 정치 지형 변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충남 기초단체장 당선인들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감소 대응, 지방소멸 극복, 산업단지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본격적인 시·군정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