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 한 아파트 단지 내 투표소. ⓒ표윤지 기자
6·3 지방선거 충북 광역·기초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위를 점하며 지방의회 주도권을 확보했다. 특히 청주·충주·제천 등 도시권에서 강세를 보이며 다수 의석을 차지했다.
충북도의원 지역구 선거에선 민주당 24석, 국민의힘 11석을 차지했다.
특히 청주지역 15개 선거구 중 14곳을 민주당이 휩쓸었다. 청주에서는 송미애(1선거구), 이숙애(2선거구), 최충진(3선거구), 오창근(4선거구), 이정태(5선거구), 김영근(6선거구), 박상돈(7선거구), 이윤재(8선거구), 허철(9선거구), 이상식(10선거구), 최재호(11선거구), 정재우(12선거구), 임동현(14선거구), 박진희(15선거구) 후보가 민주당 간판으로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황영호 후보가 13선거구에서 유일하게 승리하며 체면을 지켰다.
충주에서는 심기보(2선거구), 조중근(3선거구) 후보가 민주당 승리를 이끌었고, 국민의힘은 조성태(1선거구), 김종필(4선거구) 후보가 당선되며 2대2 균형을 이뤘다. 제천에서는 양순경(2선거구), 권오규(3선거구) 후보가 민주당 소속으로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고, 국민의힘은 김꽃임(1선거구) 후보가 승리했다.
군 단위 지역에서는 국민의힘 강세가 두드러졌다. 단양 조성룡, 영동 신현광, 보은 최부림, 괴산 이태훈 후보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됐다. 반면 민주당은 옥천 박형용(1선거구)·김외식(2선거구), 음성 곽상선(1선거구)·김기창(2선거구), 진천 김성우(2선거구), 증평 박병천 후보의 승리로 세를 유지했다. 진천 1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다.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기초의원 지역구 선거에선 민주당이 65석, 국민의힘이 57석, 무소속이 1석을 각각 차지했다.
청주시의회 선거는 대부분 선거구에서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했다. 가선거구에서는 박병만·남일현 후보가 당선됐고 국민의힘에서는 이연숙 후보가 의석을 확보했다. 나선거구는 정무신·이재숙(민주당), 이상조(국민의힘), 다선거구는 곽현희·안광수(민주당), 김완식(국민의힘), 라선거구는 박승찬·임은성(민주당), 김재년(국민의힘)이 각각 승리했다.
마선거구에선 차순애·김진석(민주당), 홍혜진(국민의힘)이 당선됐고, 바선거구는 신민수(민주당), 최영중·홍성각(국민의힘)이 의석을 나눠 가졌다. 사선거구는 김은교·최동식(민주당), 김종식·박노학(국민의힘), 아선거구는 한동순·허선(민주당), 최서진(국민의힘)이 각각 당선됐다.
자선거구에서는 박수민·노순옥(민주당), 김준석(국민의힘)이 승리했고, 차선거구는 정연숙·김은숙(민주당), 홍순철(국민의힘), 카선거구는 배성철(민주당), 정영석(국민의힘)이 당선됐다. 타선거구는 허희·송병호(민주당), 김성수(국민의힘), 파선거구는 한용진(민주당), 정태훈(국민의힘), 하선거구는 변은영(민주당), 이한국(국민의힘)이 각각 의석을 확보했다.
충주시의회 역시 민주당이 우위를 보였다. 가선거구 김영웅(민주당)·홍성억(국민의힘), 나선거구 이두원(민주당)·최지원(국민의힘)이 당선됐고, 다선거구는 박장수·권정희(민주당), 정용학(국민의힘), 라선거구는 유영기·장준기(민주당), 고민서·서원복(국민의힘)이 승리했다. 마선거구는 손상현(민주당), 심재익(국민의힘), 바선거구는 김원일(민주당), 김영석(국민의힘), 사선거구는 김자운(민주당), 백승대(국민의힘)가 각각 당선됐다.
제천시의회는 모든 선거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나란히 당선되며 균형을 이뤘다. 안병기·김병권·김영중·신동윤·배동만·이정현 후보가 민주당 소속으로, 이성진·김진환·김성휘·박헌영·윤치국·김정문 후보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각각 당선됐다.
군 지역 기초의회 선거에서는 지역별 차이가 뚜렷했다. 진천군의회에서는 김기복·임정구·임정열·신갑수·유후재 후보 등 민주당 당선자가 대거 배출되며 강세를 보였다. 괴산군의회 역시 최경섭·이덕용·박천웅·김종화 후보가 민주당 승리를 이끌었다. 옥천군의회에서도 박효서·안효익·이병우·이용수 후보가 당선되며 민주당 우위가 확인됐다.
반면 단양군의회는 장효진·김진수·이상훈 후보를 중심으로 국민의힘이 선전했고, 장영갑 후보는 민주당, 김영길 후보는 무소속으로 각각 당선됐다. 영동군의회 역시 박명종·황승연·임동호·김오봉·박용성 후보가 당선되며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였다. 보은군의회도 이경노·윤대성·성제홍·김낙경 후보가 승리하며 국민의힘 강세가 이어졌다.
음성군의회는 서효석·강영훈·오영훈 후보가 민주당 소속으로, 박흥식·장용식·송춘홍·서대석 후보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됐으며, 증평군의회는 장천배·최명호·이창규 후보가 민주당, 조윤성·민광준·안홍순 후보가 국민의힘 간판으로 각각 의석을 확보했다.
이번 선거 결과 민주당은 청주·충주·제천 등 도시권 지방의회에서 우위를 점하며 충북 지방정치의 주도권을 확보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보은·영동·단양 등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을 수성하며 세력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