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공항 전경ⓒ충북도청 제공
5월 한 달동안 에어로케이 항공을 통한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10만3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와 에어로케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에어로케이 국내·국제선 누계 이용객은 약 76만 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국제선 이용객은 약 71만 명으로, 5월 한 달 동안만 10만3천 명을 넘겼다.
이는 전년 동월 7만9천 명 대비 30% 증가한 수치로, 고유가·고환율로 항공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에어로케이의 지역 기반 성장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청주국제공항 전체 국제선 대비 에어로케이의 2026년 1분기 점유율은 76%까지 상승했다. 2025년 4분기 70%를 넘어선 데 이어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며, 청주공항 국제선 성장을 이끌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하반기 노선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국제선 탑승객 연간 2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에어로케이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6개국 20개 청주발 국제노선을 운영 중이다.
김경희 에어로케이 홍보파트장은 “청주국제공항은 대한민국 국토의 중간에 자리한 지리적 요충지로, 충청권은 물론 전북·경북 지역까지 접근이 용이한 광역 관문 공항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대형 공항이 채우지 못하는 중부권 항공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청주공항이 지역 관문 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