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시간은 짧지만, 기억의 시간은 길다.
선거는 숫자로 승부를 가르지만 민심은 종종 ‘사람’의 서사를 통해 움직이듯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전을 찾아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를 공개 지원하며 보수층 결집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정 후보 선거사무소를 직접 방문한 것은 18년 만이었고,박 전 대통령이 꺼내 든 단어는 ‘신의(信義)’였고, 정치권은 이를 막판 민심을 흔들 상징적 메시지로 해석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대전 서구에 위치한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선거캠프를 전격 방문해 공개 지원에 나섰고, 이번 박 전 대통령의 공개 지원 행보는 대구에 이어 대전이 두 번째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8분께 캠프에 도착했고, 특정 후보 선거사무소를 직접 찾은 것은 약 18년 만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지지자들이 몰리며 “이장우! 박근혜!”를 연호했고, 캠프 주변은 환호와 긴장감이 교차하는 정치적 열기로 가득 찼다.
박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 이 후보와 함께 캠프 내부로 이동한 뒤 별도 공간에서 약 20분간 비공개 차담을 진행했고, 공개되지 않은 대화였지만, 이후 이어진 발언은 정치적 메시지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선거는 숫자로 승부를 가르지만 민심은 종종 ‘사람’의 서사를 통해 움직이듯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전을 찾아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를 공개 지원하며 보수층 결집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정 후보 선거사무소를 직접 방문한 것은 18년 만이었고,박 전 대통령이 꺼내 든 단어는 ‘신의(信義)’였고, 정치권은 이를 막판 민심을 흔들 상징적 메시지로 해석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오후 대전 서구에 위치한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선거캠프를 전격 방문해 공개 지원에 나섰고, 이번 박 전 대통령의 공개 지원 행보는 대구에 이어 대전이 두 번째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8분께 캠프에 도착했고, 특정 후보 선거사무소를 직접 찾은 것은 약 18년 만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지지자들이 몰리며 “이장우! 박근혜!”를 연호했고, 캠프 주변은 환호와 긴장감이 교차하는 정치적 열기로 가득 찼다.
박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 이 후보와 함께 캠프 내부로 이동한 뒤 별도 공간에서 약 20분간 비공개 차담을 진행했고, 공개되지 않은 대화였지만, 이후 이어진 발언은 정치적 메시지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차담을 마친 박 전 대통령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이 후보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박 전 대통령은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저와 오랜 세월 함께한 동지이다”며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흔들림 없이 신의를 지키는 한결같은 분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전 시민들도 이 시장의 참모습을 잘 아시리라 믿는다”며 “다시 한번 이장우 시장 후보가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에서 ‘신의’는 가장 느리게 증명되지만 가장 오래 남는 가치다.
박 전 대통령이 이날 ‘능력’이나 ‘성과’보다 ‘신의’를 앞세운 점은 단순한 덕담을 넘어 보수 정치의 정체성과 충성의 언어를 다시 호출한 장면으로 읽힌다.
발언 직후 박 전 대통령은 이장우 후보와 국민의힘 박희조(동구)·김선광(중구)·서철모(서구)·조원휘(유성구)·최충규(대덕구) 후보와 손을 맞잡고 지지자들에게 인사했다. 이는 선거 막판 보수 진영의 결속을 보여줬다.
박 전 대통령은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저와 오랜 세월 함께한 동지이다”며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흔들림 없이 신의를 지키는 한결같은 분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전 시민들도 이 시장의 참모습을 잘 아시리라 믿는다”며 “다시 한번 이장우 시장 후보가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에서 ‘신의’는 가장 느리게 증명되지만 가장 오래 남는 가치다.
박 전 대통령이 이날 ‘능력’이나 ‘성과’보다 ‘신의’를 앞세운 점은 단순한 덕담을 넘어 보수 정치의 정체성과 충성의 언어를 다시 호출한 장면으로 읽힌다.
발언 직후 박 전 대통령은 이장우 후보와 국민의힘 박희조(동구)·김선광(중구)·서철모(서구)·조원휘(유성구)·최충규(대덕구) 후보와 손을 맞잡고 지지자들에게 인사했다. 이는 선거 막판 보수 진영의 결속을 보여줬다.
이장우 후보는 박 전 대통령 방문이 선거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 후보는 백브리핑에서 “대통령님을 안타까워하는 분들이 많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진 시민들도 적지 않다”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방문을 사실상 이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 선언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신의를 지키는 사람’이라고 언급한 점은 전통적 보수층 결집은 물론, 정치적 안정감을 중시하는 유권자층에도 일정한 파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대전 일정을 마친 뒤 충남 공주시로 이동해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 선거 막판 박 전 대통령의 행보가 충청권 민심에 어떤 균열과 결집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이 후보는 백브리핑에서 “대통령님을 안타까워하는 분들이 많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진 시민들도 적지 않다”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방문을 사실상 이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 선언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신의를 지키는 사람’이라고 언급한 점은 전통적 보수층 결집은 물론, 정치적 안정감을 중시하는 유권자층에도 일정한 파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대전 일정을 마친 뒤 충남 공주시로 이동해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 선거 막판 박 전 대통령의 행보가 충청권 민심에 어떤 균열과 결집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